GPU 26만장 확보에 따른 후속대책, 무엇이 관건인가?
자동차 영업은 계약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. 오히려 그때부터 고객과의 관계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죠. 한 번의 판매로 끝내는 영업사원과, 재구매와 소개까지 이어가는 영업사원의 차이는 바로 꾸준한 사후관리에 있습니다.
저 역시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,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사후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대부분의 영업사원은 차량 계약이나 정비 시기에만 고객에게 연락합니다. 하지만 진짜 관계는 ‘비판매 시기’에 만들어집니다.
✔️ 가벼운 안부 인사
명절, 계절이 바뀔 때, 기념일 즈음에 짧게 안부를 물어보세요.
예) “사장님,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.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
바랍니다.”
✔️ 유익한 정보 공유
자동차 관리 팁이나 연비 절약 노하우 같은 정보를 보내주면, 고객은 “이
영업사원은 나를 챙겨준다”는 신뢰를 갖게 됩니다.
고객이 가장 감동받는 순간은 작은 기념일을 기억해줄 때입니다.
✔️ 기념일 기록
차량 출고일, 생일, 결혼기념일 등을 상담 중 자연스럽게 기록해 두세요. CRM이나
개인 다이어리에 적어 두면 잊지 않습니다.
✔️ 맞춤형 메시지와 선물
출고 1주년 때는 “1년 동안 안전하게 잘 타고 계셔서 저도 기쁩니다. 앞으로도
든든히 함께하겠습니다.” 같은 메시지를 전해보세요. 작은 선물이나 손글씨 카드도
좋습니다. 고객은 단순히 ‘차를 산 사람’이 아니라, 함께 가는 동반자로 느끼게
됩니다.
차량 문제는 고객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.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평생 고객을 만들 기회가 됩니다.
✔️ 빠른 연락 응답
고객이 전화했을 때 바로 응답하거나, 곧바로 회신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 늦게
대응하면 고객은 불안해합니다.
✔️ 해결 가이드 & 연계
긴급출동 서비스, A/S센터 연결을 신속히 도와주세요. 상황에 따라 직접
방문하거나, 전화로 차분히 안내만 해도 큰 신뢰를 줍니다.
이 세 가지를 꾸준히 실천한다면, 고객은 여러분을 단순한 ‘자동차 판매자’가 아니라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차량 파트너로 인식하게 됩니다.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구매와 소개가 이어지고, 영업 활동도 훨씬 수월해집니다.
오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세요. 꾸준한 관리가 곧 큰 성과로 돌아올 것입니다. 🚗✨